180304 김성규 유스케 (with. 넬 한계) infinite





"난 몇 마디의 말과
몇 번의 손짓에
또 몇 개의 표정과
흐르는 마음에

울고 웃는 그런
나약한 인간일 뿐인데
대체 내게서
뭐를 더 바라나요"





성규가 전해준 김종완이 한계를 만든 이유...


자신의 음악들에 대해서 남들이 변했다고 생각하고 평가하는 것들이 난 그대로인데.. 

내가 더이상 당신들의 어떤 시선에 맞추는걸 그만둬야 겠다고 생각해서 쓴 곡이라고 한다. 




성규는 '제가 정말 열심히 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제 뜻대로 풀리지 않을 때 그 때 많이 들었다”라고한다.

어쩌면 꿈을 향해 노력하는 자신의 모습과 달리 사람들의 괴리감 있는 평가들에 좌절했을때 힘이 된 노래였을것이다.  





그리고 어느덧 시간이 흐르고 어쩌면 지금은 김종완이 이 노래를 만들때 생각했던 이야기를 이해하게 된 

9년차 아이돌로 그리고 3개의 솔로 앨범을 낸 가수로서, 

인피니트로서 김성규로서 고민하게 되는 문제일것 같은 이야기가 아닌가 한다. 





김종완과 성규가 한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너무도 자연스럽게 음악을 하는 직업을 가진 같은 가수로서 

먼저 겪은 음악에 대한 대중들의 평가들과 시선에 대한 고민들에 대한 생각들을 음악으로 조언 아닌 조언을 듣게 된건 아닐까..



인피니트도 성규도 앨범이 나올때마다 가볍게 평가하는 사람들이 있다. 

심지어 노래를 집중해서 듣지고 않고, 

앨범을 수록곡 끝까지 듣지도 않고, 그런 가벼운 입놀림을 한다. 





그냥 인피니트는 인피니트로서 인피니트 다운 음악을 하는거고

성규 또한 김성규가 하고자 하는 음악들로 유기성있게 앨범마다 고유의 자기만의 색을 만들어 나가며 음악을 하고있는것이다.




부활 노래는 왜 똑같냐고 하는 사람들에게 김태원이 그랬지 

"당신의 시디를 바꾸세요"

라고 말이다.

이렇게 부활 특유의 음악색을 좋아하는 사람은 좋아하면 되는거고 그 음악색이 싫은 사람은 다른 음악을 들으면 된다는 것 
  




그냥 자신의 음악을 하는데 

그 특유의 음악 감성을 좋아하던 사람들이  

자기 입맛대로 음악을 자체에 대한 평가와 쉬운 말들을 함에 있어 

자신이 하고자하는 음악에 대한 감정이 흩어졌을거고 기분도 상했을거며 때로는 깊은 상처와 싸웠지 않았을까..

시간이 흐르자 이번엔 '이번 앨범도 전작과 비슷하다는 평도 있는데.... '식의 질문을 하는데

지금의 그의 음악을 좋아하는 입장으로서는 공감가지 않고 환장스러운 질문이 아닐수 없다.


 
변했다고 평가하던 사람들과 변화를 원하는 사람들의 뒤섞임속.... 

그냥 다른 음악 듣다가도 다시 들었을때 좋다 라고 생각이 들면 좋은것 아닌가 



많은 사람들은

인피니트 노래는 인피니트 음악색이라서 좋아하는거고

김성규 노래는 김성규가 들려주는 음악이 좋은거라는 거라는 거

나를 좋아하지않는 평가도 중요하지만 그보다도 중심은 대중의 평가나 시선이 아니라 음악을 하는 자신 자신이라는거...


뭐 그런 의미...로 다가와 이번에 컴백했을때 

인피니트 음악에 대한 질문들에 멤버들의 생각, 답변들도 생각나고 ... 많은 생각하게 만들었다.









이건 다른 이야기인데...



김종완이 '성규에게 너가 가장 잘하는 걸 하자' 라고 말한것

작곡을 하고 작사를 하는 성규도 좋지만 ...

어쩌면 노래를 하는 가수로서 아티스트 모습을 보여드려야 한다는 뭐 그런... 자의든 타의든 생각을 할것 같은데..

아직은 그것보다 더 잘하는 노래 부르는 보컬 성규가 아직은 더 많은 걸 보여 줄수 있을 것 같아

창작물을 누구보다 잘 표현해 내는 가수로 각기 다른 작곡가들의 음악을 본인의 보컬로 표현하는 거 많이 보고싶다. 

그런면에서 김종완의 저말은 내 마음과 같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