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229 비긴어게인 인피니트 concert review





아직도 꿈을 꾸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오늘 블루스퀘어에서의 3시간 40분이 현실이 아닌 것 같아


나의 몸상태는 성규 뮤 첫공때처럼 여전히 너덜너덜 ....

아침에 급하게 병원에 가서 주사와 약과 진료를 다 받았지만 내가 과연 팬미팅을 그것도 스탠딩을 잘 버틸수 있을까 ...

생각이 많았지만 갈까 말까 할때는 가는게 맞는거고 이왕 갔다면 많이 내 눈에 담아두고 오는게 이득이다.



팬미팅 3일을 다 예매 실패로 멘붕온 거 생각하면.. 정말 ... 운 좋게 예대가 하루 터져서 가게 된 팬미팅 첫날!


그냥 무슨 말이 필요하겠어요

인피니트는 6명이고 완전체여서 너무나 행복한 하루를 만들어 준 성규 동우 우현 성열 명수 성종아 고마워 ㅠㅠㅠㅠㅠㅠㅠㅠ

그냥 이보다 더 완벽할 순 없는 완전체였고 인피니트를 봐서 현실로 내 눈 앞 인피니트를 확인하는 순간 모든 걸 이룬 기분이었다.



하얀고백에 맞춰 팬미팅 오프닝 영상이 나오는데 ㅠㅠㅠㅠㅠㅠㅠ

여섯이 연화장 (크리스마스카드)에 편지를 쓰는 장면이 나온다.



첫곡은 back 



동우가 감정이 복받쳐서 울먹거리다 결국은 눈물을 보이는데   

'무언가 서로가 입 밖으로 말하지 않던.. 우리도 불안했었지만 너도 불안했구나'

가 느껴졌어

보이지않는 너희를 기다리면서 애태웠던 2017년..... 너희도 보이지않는 우리를 생각하며 애태웠겠구나....

동변상련의 마음도 있었고....

무슨 말이 더 필요하겠어 이렇게 서로의 존재를 확인하는게 큰 위안이 되고 큰 힘이 되는 걸....



자연스럽게 백 안무 동선에서 성규 앞에 자리한 동우를 토닥거리는 성규를 보며 

동우에게 유일한 형인 성규가 있어서 조금의 안심도 되었다

이점은 팬미팅 후반에 성규가 동우에게 탐나는 점에서 맑음이라는 거 말 했을때도.... 인피니트의 항우울제라고 ㅋㅋㅋㅋㅋ

동우가 있어서 성규가 참 많이 위안이 되겠다고 항상 생각했던 점이기도 해


   


멘트도 좀더 8년차 답게 유연해지고 빈틈없이 진행해서 프로미가 낭낭하게 느껴졌어

그리고 팬들 멘트도 능숙하게 끊을 줄도 아는게 ㅋㅋㅋㅋㅋㅋㅋㅋ 리스펙트!!!


익룡 출몰할때 큰소리로 조용히하라고 외쳐서 지방방송 아닥하게 만들어 주신 팬분 리스펙트입니다!!!! 

덕분에 멤버들 멘트가 덜 끊기지않아서 너무 좋았어요 ㅋㅋ



두번째 곡은 마주보며 서있어



동우 랩파트가 바꾼거....  일부로 팬들에게 선물같은 느낌으로 노래를 전달하고싶었다고.. ㅠㅠ


중앙 뒷펜스를 잡았는데 개꿀이었던게 체감 시야는 세종문화회관 사이드 1열정도의 느낌이라 엄청 가까워서 진짜 너무 좋았다

그해여름 통틀어 가장 가깝게 시야 방해 하나도 없이 6명 모두 다 너무 잘 보였다.

(예전에 뒷펜스에 판자 하나 깔아줬었는데 오늘은 없어서 ㅠㅠㅠㅠㅠㅠㅠ 실망했는데 .... 중앙 뒷펜스 너무 잘 보여서 다행이었다는..)  

내자리 바로 뒤에 이중엽이 있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주사위 토크때 재계약 이야기를 하는데 이중엽 한번 보고 애들 한번보고 이중엽 한번보고 애들 한번보고 했는데

뭐.. 대충 정리하면 이중엽 처음엔 웃어 넘겼는데 팬들이 자꾸 싫어해서 점점 얼굴이 굳어간거 너무 웃겼어



인피니트에 가장 잘아는 회사는 울림이기도하고 저희의 선택을 믿어주셨으면 좋겠다는 성규의 말

이제는 인피니트가 만들고 제작한 앨범을 만들고 싶다는 바람을 향한 방향성으로 앨범이 나왔다는 동우의 말들에도 그다지 공감지수가 높지 않다가 ㅋㅋㅋㅋ

여러분이 회사를 싫어하는거 알아요 하지만 인피니트가 뿔뿔이 흩어져서 인피니트가 없어지는 것보단 나아요 라고

정곡을 확!! 찔린 현실적인 성열이 말에 점점 수긍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짐 ㅋㅋㅋㅋㅋ

저희가 낼수 있는 목소리가 커졌다는 저희도 인터넷 다 하거든요 피드백을 이제 할수 잇으니 내년에 봐달라고...명수 말과 

울림 계약조건이 가장 좋았어요 라고 폭로성 말을 한 우현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기다가 그 말에 성열이가 너무 솔직하게 말하는거 아니냐고 쐐기를 박아줘서 ㅋㅋㅋㅋㅋㅋ


안심이 되었다....

나보다 더 자신의 미래이니 훨씬 더 잘 했을거야 라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이렇게 확인해주니 그저 나는 좋아만 하면 되는구나 하고 정리가 된 것!!!




서로 흑역사 이야기 도 하고 ㅋㅋㅋㅋㅋㅋ


솔로무대로 성종 - 우현 - 동우 - 명수 - 성규 - 성열 이렇게 했는데

쫑이는 달달한 팝댄스곡 이었고

우현 명수는 발라드

동우는 힙합~

성규는 모던락

여리가 정말 대박이었다

싸이의 대디같은 퍼포먼스가 강한 노래였는데 랩이며 노래며 공연장 장악력까지 완~~~벽!!

그리고 동우..... 내가 동우 솔로때 보고싶은 컨셉 딱 !!! 그대로여서 보자마자 그래 이거지!!!!!! 를 외쳤어 ㅠㅠㅠㅠ
까리하고 화려하지만 결코 건들거린다거나 겉멋이 아닌 내실이 가득찬 섹시 까리의 장인 ㅠㅠㅠㅠ 

황성제 작곡가 곡을 받고 싶었다는 우현이 소원을 이룬 무대... 우현이 보컬의 장점인 애절함을 너무 잘 살린 곡이다 ㅠㅠ
인피니트에서 아련함을 맡고 있는 우현이라 말했는데 ㅋㅋㅋ
강함 속에 부드러움은 어쩌면 상대가 예상치못한 치명적 타격을 입는데 딱 그런 부드러움을 따로 모아 담아낸 노래다   

쫑이의 달달하고 통통 튀는 팝아이스크림같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 쫑이 미성이 솜사탕과 닮아서 몽글몽글해지면서 파스텔 색처럼 귀여운 무대에서 진짜 솜사탕 취사량 섭취했다는 *.* 

명수는 그동안 솔로무대에서 연결고리가 보이는데 소녀와 LOVE OF MY LIFE 를 생각하면 명수의 오늘 솔로무대가 자연스레 연결된다 서정적인 멜로디가 명수의 보컬과 만나 우현이와는 다른 느낌의 발라드 시너지를 준다. 

명수무대에 성규 노래가 나온 음향사고가 살짝 있었지만 ..
명수가 너무 태연히 잘 넘겨줘서 너무너무 멋있었는데 행동은 귀여웠어 ㅋㅋㅋㅋ



몽황적인 곡 분위기와 강렬한 붉은 조명 그리고 날카롭지만 애처로운 성규의 보컬에서
체념을 하는 남자 (혹은 사람)의 뇌속을 여행하는 여행자의 이야기를 듣는듯한 느낌을 주는 솔로무대였다. (성규의 작사이고 작곡은 왠지 김종완 같아.... ㅋ)


오빠왔다! 성열이의 패기와 시작하는 노래 ㅋㅋㅋ 성열이 발음이 좋아서 랩이랑 잘 어울린다고 첫 단콘때부터 생각했는데 역시 내 생각을 틀리지 않았어
예쁜 미성과 상반되게 엑센트를 주며 랩하는 성열이 보컬은 남자다움이 뿜뿜이다. 거기다가 무대 장악력까지 정말 진~~짜로 완벽해



 
해시태크 인피니트에게 물어봐 코너 뽑힌 질문자에겐 싸인 포스터 준대요~

아침에 거울을 볼때 무슨 생각을 하는지 궁금해요

소원이 무엇인가요?

서로에게 탐나는 점들


이런 질문 들이었고

인스피릿이라면 다들 예상가능한 답변들이라  들으면서 8년 시간이 괜한 시간이 아니라는게 와 닿았다 ㅋ




세변째곡 내꺼하자


인피니트 골든벨 코너 했는데

나이순으로 앉았는데 ㅋㅋㅋㅋㅋ 팬들이 너무 크게 귀여워~하고 각자 앓는 소리를

애들은 우리가 자기네 얼굴 안보인다고 자리 앉지말라고 항의하는줄 알고 ㅋㅋㅋㅋ

서로가 서로에게 설득? 설명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아니 여기 카메라가 있어요

- 아니 귀여워~

- 얼굴 안보이니 앉지 말라고?

- 아니아니 귀엽다고~

- 우리가 이걸 하려면 앉아야 하는데 화면에 잡히니까...

- 귀여워~~!!!~


ㅋㅋㅋㅋㅋ 대충 뭐이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로 사오정도 아니고 ㅋㅋㅋㅋㅋ 진짜 웃겼다는 ㅋㅋㅋㅋㅋㅋㅋㅋ

애들은 자기들 앉아야한다고  왜 앉아야하는지 설명하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달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는 단지 귀엽다고 앓았을 뿐인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무튼 팬들이 귀여워 귀여워 귀여워 를 외친 덕분에 사오정이던 잉피가 알아듣고서의 반응이 더 웃겨 

'뜬금없이 갑자기?! 귀엽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라고 ㅋㅋㅋㅋㅋ

무슨 행동을 해도 귀여워보이면 약도 없다던데... 나이순 앉는 것 만으로도 귀여우니... 에휴...


잉피 문제를 잉피가 푸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심 애들 어려워해 ㅋㅋㅋ 본인 문제도 못 맞추는 사태도 속출하고 ㅋㅋㅋㅋ

초성문제, 노래 한부분 듣고 알아맞추기, 사진 일부분 조각 보고 누군지 알아맞추기 인터뷰나 방송서 했던 말 알아맞추기 등등

사실 팬들이 공백기때 이렇게 놀고 있는 있었다는 건 안비밀 ㅠㅠ

진짜 이거 문제 낸 직원 리스펙트입니다  (하지만 그해여름콘 시즌3를 시즌2라고 하거나 레몬사탕문제 오타는 옥의 티였음)




동우가 꼴찌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룰렛판 벌칙 돌리는데 왕 나와갖고 명수에게 벌칙 넘겼는데

명수가 다시 왕이 나왔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다시 동우로 지목했는데 세상에 또 왕이 나와갖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명수가 벌칙 받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랜덤댄스여서 선미 가시나 노래에 살짝쿵 춤 췄다가 다시 추라고 몰이 당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모르파티 노래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명수 점점 노래가 흐를수록 자기자신을 다 놔버리고 막춤 췄어 ㅋㅋ



아모르파티 노래의 마성때문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명수 막춤 다 추고 멘붕왔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때부터 애 정신줄 놓쳐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만에 이런 모습 두번째로 보는듯

진짜 이건 파댄지엘 이후 나온 新파댄지엘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계속 멘탈 나가서 무대를 돌아다니는데 ㅋㅋㅋㅋㅋㅋ

중간에 성규랑 서로 마주보고 웃다가 안아주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너무 좋고 ㅋㅋㅋㅋ




네번째곡 맡겨


내가 그 많은 콘을 갔어도 애들이 던지는 인형을 만져본 역사가 없는데

오늘 세상에 세번이나 만져 봤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물론 손 맞고 튕겨서 다른 사람이 받았지만... 만져본게 어디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섯번째곡 커버걸


엥 익숙한 목소리가 아니라 정신처려보니 우현이가 성열이 랩파트 불렀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정말 내 앞 시야가 탁!! 트여서 (펜스 잡고 약간 사선으로 서서 앞 시야 확보한 덕택에) 원없이 애들 봤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한명 한명 같은 시선에서 서로를 볼수 있어서 너무 너무 행복했다.




여섯번째 팬미팅 마지막곡은 태풍



동우파트에서 너무 연이어 파트가 시작되는데 음까지 너무 급 변화되는 구간인 "또 젖잖아" 에서 성규가 살짝 받쳐주는데 세심하게 살펴보는구나 또다시 느꼈다.
 


그렇게 마지막곡을 부르고 잠시만 안녕 후 공개된  



인피니트 컴백 트레일러!!!!!!


진짜 컴백이다 ㅠㅠㅠㅠㅠ


컴백 트레일러의 격한 감동이 채 가시지않은 상태에서


일곱번째 신곡 비긴어게인 이 공연장을 채웠다



스탠딩 마이크와 가볍고 산뜻한 옷차림의 여섯남자가 부르는 노래

인피니트가 새노래를 부른다 ㅠㅠ 





" 다시 시작해~! 다시 시작해~!

  조금은 사소한 하지만 특별한 그 순간순간에 네가 있기에


  나 웃을수 있잖아 언제나 너인걸 비긴어게인

  걱정하지마 세상에서 날 제일 잘 알잖아 오직 너만이"





팬송인듯 팬송이 아닌.... 

다시 시작하는 연인의 노래

그리고 다시 시작하는 너와 나의 노래

가사를 보면 마주보고서있어의 다음 이야기 같은 .... 헤어질려는 연인이 결국 돌고 돌아 다시 시작하는 마주보고 서있는 순간의 이야기 인것같아서 퍈미팅 곡선정의 유기성 좋으네




인피니트 - 너에게간다 라는 곡이랑 느낌이 비슷한데 좀 더 대중적으로 뽑힌 느낌이다!!!





엔딩으로 동우 멘트로 정리 할게요



화살을 방향성을 두고 활은 지금의 현재고

쏘는 화살들은 우리들의 미래들

이미 박혀있는 화살들은 과거지만 보고서 저희가 다시한번 제대로 쏠수있는 그런...  경험들

이번에 또한번 화살을 우리 함께 제대로 쏴 보시죠






여덟번째 하얀고백 으로  진짜 마지막 곡 행복하게 팬미팅이 마무리 됐다.

언젠가부터 행복하게 웃으며 엔딩하게 되서 힘들고 지친 몸과는 달리 행복한 기억으로 현실로 돌아갈 수 있게 만들어 줘서 좋아




오프닝 영상에서 애들이 카드에 편지 쓴 장면이 팬미팅 끝나고 고마워 인스트와 함께 화면으로 보여준다

성규 동우 우현 성열 명수 성종으로 카드를 채운 내용이 한자한자 타이밍해 화면에 나타나고

팬들이 하나 둘 고마워 노래를 부르는데 그렇게 공연장을 가득 메운 노래에 순간 울컥해졌다.



애들도 우리의 노래를 들었을까.....

우리의 노래가 들렸을까....

누가 마이크 좀 대 주세요 ....

누가 대기실에 우리의 노래 전달 좀 해 주세요....


우리의 노래가 무대 뒤 힘들고 지쳤을 그들에게도 들렸으면 좋겠다......

고맙다고... 사랑한다고.... 정말로 좋아한다고.... 기다린다고.....

조금의 두려움이 기쁨으로 행복함으로 서로에게 전달되었음 했다. 






성규 많이 피곤한가봐

후반으로 갈수록 계속 목 돌리고 고개 좌우로 풀더라

목소리도 미세하지만 힘든 느낌이 있었는데 또 녹본 들으니 괜찮네  

그래도 뮤지컬에 팬미팅에 컴백에 무리하긴 하는듯....



성규가 많이 오는 무대동선이랑 안무동선 등등 운 좋게 자리해서 그런지 정면에 성규가 많이 있었다.

늘 그렇듯 아이컨택은 아니지만 이렇게 같은 선상의 시선 양 끝에 성규가 있고 내가 있음에 행복했다.


오늘 널 봤는데 왜 벌써 보고싶지... 
















오늘 시트콤 찍은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밴드를 사서 손목에 차고 들어갔는데 이걸 어찌 써야하는질 모르겠어서 ㅋㅋㅋ

지인에게 이거 건전지 있어야 쓰는거냐고 톡을 보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연히 있어야하지 답이 옴

나 건전지 안샀는데?????


???????????????????????????????????


그럼 나 손목에 차고있어도 나만 불 안 켜지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 챙피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급하게 누가 볼새라 손목에서 빼고 주머니에 넣었는데 옆사람이 봤나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보고 밴드 불 들어온다고 색깔 바뀐다고 꺼내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건전지 없어서 불이 안 켜져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라고 말은 못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네.... 하고 안 꺼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에 와서 보니 건전지가 들어있네????



나 뭐 한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진짜 바보 아니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튼 모르면 옆사람에게 물어봅시다!!!

내 밴드는 다음 인피니트 콘서트에서 개시하는 걸로...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주인 잘못 만나서 응원도구의 빛을 못 낸 내 굿즈에게 애도를 보냅니다.



내 몸은 점점 회복의 길과는 멀어지는 걸까... 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