넋두리 - infinite가 limited 이길 바라지 않는다 일상의 빡침




매번 앨범이 나올때마다 스트레스 

무대하는 잉피보면 그 스트레스 날아가는 걸 반복하면서 ....

항상 한쪽 마음에는 하아... 이 짓 이제 그만하고 싶다 하다가도 애들보면 또다시 스트레스 받으면서도 행복해하는 나를 발견한다.


그전에는 회사가 작아서...사실 아직도 구멍가게...직원도 회사규모도... 

지금도 그냥 인피니트가 하드캐리인 것일 뿐... 이젠 넬도 독립레이블해서.. 정신적으로 기댈 곳도 없다... 


초장기땐 아직 신인이니까 하면서 버텼고 

그래 회사가 구멍가게니까.. 하면서 버티고.. 

아이돌 처음 키워보는거라 아티스트 (넬 에픽하이처럼) 처럼 키우는거보고... 

그저 앨범내고 음악방송 주구장창 나오는거보고는 아 진짜... 팬덤을 전략적 이용 플랜은 물건너갔구나 생각은 했지만... 

그게 몇년째 이럴지도 몰랐고 솔직히 아직까지도 이러니 참.... 답답하다못해 체념이 되다가도 불쑥불쑥 화가 나 미치겠다.

 

내꺼하자로 1위하고 그 후 승승장구하는 그 기분에 취해있다가 뒷퉁수 맞은 순간이 라스트로미오때였는데 온통 우주가 나를 힘들게 하는 느낌에 

중소의 기적 타이틀을 얻고 흐름을 타기 시작하면서 주위에서 가지는 기대와 비례하는 언제든 비난할 눈들 생각에 스트레스 받았던 시기이기도 하고....


내 꿈은 인피니트가 컴백하면 1위를 하는 그룹으로... 그리고 체조에 서는 그 시간이 좀 더 오래 길었음 하는 거다 

중소의 기적이라는 타이틀이 이제는 삼대가 아닌 아이돌로서 처음인 장수 아이돌이 되길 바라고 있는거다


그러려면 사실상 컴백때마다 음방 1위는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사실 음방 1위 할때마다 올해도 체조에서 애들을 볼 수 있겠구나 라고 생각한다

 

성적 예민으로 보일 수도 있는데... 나는 그렇다... 


내 눈에만 멋진 그룹이면 안된다고... 이미 신인시절 지겹게 겪어서.... 안 겪어 본 사람은 모르다 그 서려움... 다음 앨범이 안나올까봐 울면서 앨범 사던 기억들... 

내 눈에는 이렇게 멋진 그룹이 노래도 잘하고 노래도 좋은데 사람들이 관심이 없으면 다 소용 없더라

그게 제일 허탈했어....


이만큼 온 것에 만족한다면 그건  infinite가 아닌 limited 이지않는가..


난 회사가 가지는 인피니트의 미래에 대한 생각과 플랜이 해가 갈수록 불안하고 

정말 군대 다녀오고 나서의 인피니트는 어떻게 되는 것인가에 대해... 많은 고민이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 


이건 멤버뿐 아니라 팬덤 플랜에 대해 회사가 훨씬 더 그 고민에 대해 해답을 빨리 찾아야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현재도 팬덤 플랜을 제대로 못하는 것 보면 한숨만 나온다....


그 공백기에 팬덤의 이탈을 막을려는 회사의 생각은 무엇인지... 대책은 있는지.... 

현재로선 뭐 아직 시간이 있다면 있으니 그런 생각이 전혀 없어 보여서 더 애가 타고... 


그럼 회사가 아니면 팬인 내가 할 수 있는건 무엇인지.. 

단지 공백기를 잘 버티고 기다리기만 하면 되는 것인지... 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다. 


그해여름처럼 작은 공연에서 공연을 하는 인피니트가 되어도 팬 할거고 항상 응원할거지만 

아직은 적어도 5~6년. 정말 10년이 지나도 체조에 서는 인피니트가 보고 싶다 


그러기엔 우선 지금 현재 컴백후 해야할 문제들로 스트레스 받지만 기쁘게 행복하게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나는 이렇게 바닥까지 박박 긁어서 하고 있는데 회사에서 앨범 내 놓고는 손 놓고 있는 꼴을 보자니 화를 넘어 허탈감마저 느껴진다.


덕친과 이런 이야기를 하면 나는 그러지...  


1위 못하면 어때 우리가 만족하면 되는 거야 지금 차트봐봐 얼마나 힘들어... 

이만큼 한것도 대단한거야 그리고 앨범 명반이자나 아직 게임은 끝난게 아니야 게임은 엔딩을 봐야지 


라고 하면서도 나도 덕친이랑 같은 생각을 하고 있어 


지킬앤하이드처럼 ..... 

뭐가 옳고 그름이 아니라... 그 이야기 맞고 이 이야기도 맞고.... 그래서 결론이 날수 없는 문제인데 .... 


덕친이랑 이 이야기하면서 서로 감정 상할때도 있지만 결론은 인피니트만 보고 간다로 끝나는 게 ... 


언제든 나는 덕질 그만 둘수 있다는 생각이던 내가 .

정말 탈덕하고싶은데 팬인 나마저 손 놔버리면 안 될 것 같아서 이젠 진짜 빠져 나올 수 없겠구나 생각이 요즘 부쩍드는 것 같다


그냥 이렇게 멋지고 좋은 노래가 나만 알고 있는건 억울해서라도 1위를 했으면 좋겠고 

우리 노래를 모르던 사람들도 음방1위라면 오~ 그래? 하고 생각하게 되잖아

 

난 그래.... 일년 2개월 공백기 팬도 고생했고 애들도 고생했으니 칭찬 해주고 싶은데 .... 

우리만 좋은 명반이야 생각하기는 싫은 마음이 더 큰 것 같아 아직은..


내가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무슨 말을 하고픈지는 나도 모르겠어 ㅠㅠㅠㅠㅠㅠㅠㅠ


그냥 초동 팬싸 좀 잡아 달라는게 이게 그렇게 큰 욕심인가 하는 생각 뿐이야 ....

팬싸 홧수를 많이 해달라는 게 아니라 그 별로 안하는 그놈의 팬싸 횟수 그냥 초동주에 2개나 3개 해달라는 건데 그게 왜 그렇게 어려운거야??? 

너만 좋은 한정판 그만 좀 내 반나절만에 품절되는 한정판 따위 누가 갖고싶대???   


진짜 컴백 기다리면서 행복하기만 하다가 꼭 팬싸로 화내는 거 진짜 지겹다....



 


마치 회사가  infinite의 limited를 정하는 것 같은 느낌 좀 받게 하지마라